포제션 펜던트&링

 이미 웨딩반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제션 컬렉션이 커플링과 펜던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포제션 링과 펜던트는 기존에 선보였던 포제션 컬렉션의 디자인 컨셉트인 빛의 자유로운 연출에서 모티브를 따와 디자인하였으며, 분위기에 따라 펜던트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매우 매혹적인 주얼리다. 어떠한 의상과도 완벽한 매치를 이루며,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피아제의 주얼리 생산의 노하우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7포인트 다이아몬드 버전에서 더욱 럭셔리해졌다.



 5480 헤리티지 컬렉션

 브레게의 헤리티지 컬렉션은 완벽한 고난도 기술을 보여주는 토노형의 케이스 디자인에서 18세기 말 스타일의 브레게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한다.

완벽한 아크 케이스와 곡면의 엔진 턴 문양의 다이얼은 케이스 옆면의 세로 플루팅과 어우려져 시계 기술과 토노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읽기 쉽도록 자리잡은 12시 방향의 날짜판과 라운드형의 시침판은 단조로움에 위트를 더한다. 브레게 고유의 푸른 빛의 핸즈와 로마 숫자로 품격있는 마무리를 자랑하는 5480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어떨지….



 뉴 아쿠아레이서 크로노그래프

 태그호이어의 전설적인 2000 시리즈가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기존의 견고함과 스포티함을 유지하며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 뉴 아쿠아레이서는 이미 브래드 피트, 우마 서먼, 마리아 샤라포바 등 태그호이어의 유명한 홍보대사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케이스, 베젤, 다이얼,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새롭게 바뀐 뉴 아쿠아레이서 크로노그래프는 더욱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사고 방지를 위해 단일방향으로만 회전이 가능한 12측면의 베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두터운 다이빙 글러브 착용 시에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41mm로 더욱 과감해진 케이스 사이즈로 더욱 파워풀해 보이는 뉴 크로노그래프는 블랙 다이얼에 실버 카운터와 블루 다이얼에 실버 카운터 2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스위스 명품 시계 오메가가 2005년 바젤 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Seamaster Planet Ocean)이 국내에 수입, 판매된다. 오메가 시계의 정통성을 현대화해 선보이는 신제품인 플래닛 오션은 씨마스터 다이버 시계에 오메가의 혁신적인 무브먼트인 코엑시얼 탈진기를 처음 장착한 제품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의 디자인은 1957년 처음 선보인 씨마스터 300m 방수 제품의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이 해에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제품 중 특히 인상적인 레일마스터(Railmaster)가 처음 선보인 해이기도 한데 21세기 들어 선보인 두 라인의 신제품이 예전 제품의 디자인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 또한 재밌는 사실.

플래닛 오션의 다이얼 사이즈는 45.5mm, 42mm의 두 가지로 출시되며 특히 오렌지색으로 강조된 플래닛 오션의 베젤은 1957년 오리지널 모델의 베젤 디자인을 모티브로,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모양으로 재탄생됐다. 또한 제품 세부 디테일에도 많은 신경을 써 각각의 베젤 디자인을 차별화시켰다. 사이즈가 큰 모델은 보다 스포티한 룩을 가졌고 사이즈가 작은 모델은 섬세한 마무리로 여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소재로 된 베젤의 1/3은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그대로의 재질이 특징이며 나머지 2/3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오렌지와 블랙 두 가지 컬러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다. 오렌지와 블랙이 선택된 이유는 이 두 가지 컬러가 물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색상이기 때문.



 콜트 오토매틱 II

 브라이틀링은 2005년 바젤 페어를 통해 기존의 콜드 오토매틱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콜트 오토매틱 II를 출시했다. 단순한 외형성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재스타일링 작업을 통해 미적인 부분까지도 강화했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브라이틀링 칼리버 17을 장착하고 있으며 뛰어난 시인성을 위해 양면 코팅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하고 있다.

 폴리싱 처리된 케이스는 더욱 부피감 있는 볼륨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름 또한 기존의 38mm에서 41.10mm로 늘어났다. 또한 기본적으로 크라운 부분을 스크류 잠금장치 처리를 하여 기본적으로 500m까지 방수를 가능하게 해주는데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사이즈를 늘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크라운 작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접지력 면에서도 크게 향상됐다.

 다이얼 부분에도 원형으로 빗살무늬 디자인 처리하여 처리 안된 부분과 미묘한 대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이얼 판은 검정, 파랑 그리고 은색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다. 또한 시인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핸즈가 재 디자인되어 시계의 비율에 알맞게 장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