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공연 팀의 화려한 앙코르 무대 <캣츠>

화려한 무대와 환상적인 안무, 아름다운 노래로 지난 2007년 총 20만7000명의 관객이 관람, 최다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캣츠>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다시 한국 무대를 찾았다.

<캣츠>는 세계적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 작품으로 환상적인 무대, 정교한 의상과 분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6500만 명을 사로잡은 뮤지컬 명작이다. <캣츠>의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 넘버 <메모리>는 인생의 단면이 녹아 든 멜로디와 가사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100회 이상을 관람한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내한할 때마다 한국의 ‘캣츠 홀릭’을 끊임없이 양산하는 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펼쳐지는 <캣츠>의 특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샤롯데 씨어터 : 8월31일(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3시·8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7시 

*문의 및 예매 : (02)501-7888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부드러운 하모니로 관객을 압도

2008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12명이 마치 한 몸이 되어 연주하듯 정확히 호흡을 맞춘다. 같은 악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주는 12첼리스트가 한국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저음 악기인 첼로로는 상상할 수 없는 옥타브를 넘나들며 화음을 이뤄 첼로가 가진 그 이상의 음악을 연주한다.

팝송, 영화음악, 탱고, 샹송 등 장르를 막론하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12첼리스트는 2008년 내한공연의 부재인 <Joy of Classics>에서 알 수 있듯이 첫 날은 클래식과 샹송을 비롯한 포레, 장 프랑소와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둘째 날은 크렝겔, 피아졸라 등의 현대음악으로 구성된 찬가와 청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지금껏 만들어 왔던 12첼리스트의 음악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7월10일(목)~11일(금) 오후 8시

*문의 및 예매 : (02)368-1515

지상의 하늘 <네비아>

그 짙은 안개 속에서의 ‘빛’과 ‘환상’


태양의 서커스가 거대한 무대와 화려함으로 승부한다면, 서크엘루아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캐나다 퀘벡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공연 단체, 서크엘루아즈가 신작 <네비아>를 갖고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찾아온다. 2006년 <레인>에 이어 두 번째 내한공연이다.

<네비아>는 서크엘루아즈의 대표 시리즈인 하늘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제목은 ‘안개’를 뜻한다. 스위스 초연 당시 7~8분간의 기립박수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초연 직후 캐나다의 가장 큰 공연 페스티벌인 TNM(Theatre du Nouveau Monde)의 2008~2009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돼 성공의 발판을 다진 작품이다.

배우들은 공연 중에 그네와 줄넘기, 접시돌리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곡예를 선보인다. 여러 가지 빛깔의 조명을 통한 무대효과도 인상적이다. <네비아>의 무대를 ‘안개의 섬’이 아닌 ‘빛의 섬’으로 표현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7월9일(수)~20일(일)

  평일 오후 8시, 토ㆍ일요일 오후 2시, 7시 (13일 2시) 

*문의 및 예매 : 1577-5266

본가의 자부심으로 일구어낸 정통 바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


20개에 달하는 독일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산하 실내 앙상블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2006년 첫 내한공연에서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이들이 이번에는 2회에 걸친 정통 바로크 프로그램으로 재장전, 한국의 클래식 애호가들과 조우한다.

바흐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에 이어 바흐의 <세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와 <관현악 모음곡 2번 D단조> 등을 들려준다. 이날은 '기타계의 요정'으로 불리는 일본 출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가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2번과 5번을 기타로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한다.

바흐 오케스트라는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7월16일(수)~17일(목) 오후 8시

*문의 및 예매 : (02)599-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