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한다고 했던가? 세계 최대 고급 위스키 시장 중 한 곳인 우리나라의 애주가들은 얼마나 위스키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브랜드마다 위스키 맛의 차이를 느끼고 마시는 애주가가 몇 명이나 될까? 혹자들은 우리나라 위스키 소비에 대해 술맛과 상관없이 고가 브랜드만을 찾는 위스키 문외한들이라며 혹평을 하기도 하고, 그 높은 위스키 판매율은 그저 폭탄주와 접대를 위한 술자리에서 내 입맛과 취향보다는 묻지 마 추천 브랜드가 기여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곤 한다.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술! 그 술 때문에 만들어진 많은 역사가 있듯이 오랜 역사와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위스키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느끼게 된다면 위스키 한 잔에서 느끼게 될 깊은 향기와 맛이 더욱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을는지.
원료와 제조법, 원산지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위스키의 종류를 알면 위스키의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스키는 원료에 따라 크게 몰트위스키, 그레인위스키, 버번위스키, 콘위스키, 라이위스키 등이 있고, 제조방법에 따라 블렌디드위스키, 몰트위스키, 테네시위스키 등으로 구분된다.
‘몰트위스키(Malt Whisky)’는 맥아만으로 제조한 위스키를 말하며, 단일 증류소에서 제조된 몰트위스키만을 사용해 만든 것이 싱글 몰트위스키(Single Malt Whisky), 여러 증류소에서 만든 서로 다른 몰트위스키를 혼합해 제조한 것을 퓨어 몰트위스키(Pure Malt Whisky)라고 한다. ‘그레인위스키(Grain Whisky)’는 발아시키지 않은 대맥, 호맥, 소맥, 옥수수 등에 맥아를 첨가해 발효시킨 후 증류해 만든 위스키다.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해 만든 것을 블렌디드위스키(Blended Whisky)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위스키는 대부분이 블렌디드위스키다. 그리고 51% 이상의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로 만들면 버번(Bourbon)위스키, 80% 이상의 옥수수를 사용해 만들면 콘(Corn)위스키, 귀리를 51% 이상 사용하면 라이(Rye)위스키로 구분된다.
위스키는 또한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맛이 다르다. 세계 각국에서 위스키가 생산되고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역시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는 스카치위스키다. 이외에도 아이리시, 아메리칸, 캐나디언, 재패니스 위스키 등이 있다.
‘스카치위스키’는 오크 숙성 시 위스키 증발을 막아주는 지역적 환경과 맥아 건조에 필요한 피트가 풍부해 위스키 제조의 천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를 말하며 맥아를 비롯한 여러 곡물을 혼합해 중후하면서도 진한 전통적인 위스키의 맛을 낸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17세기부터 제조되기 시작해 사탕수수의 폐당밀로 만든 럼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콘위스키와 라이위스키를 블렌딩해 라이트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캐나디언 위스키’와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유명한 ‘재패니스 위스키’ 등이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기 시작해 마니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인 스카치위스키로는 킹덤, 랜슬럿, 로열 살루트,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이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로는 제임슨이 유명하고, 아이리시 위스키와 아이리시 크림을 혼합한 베일리스도 인기있다. 아메리칸 위스키로는 잭 다이엘스, 짐빔 등이 유명하고, 캐나디언 위스키로는 크라운 로얄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에게는 약간 낯선 재패니스 위스키로는 산토리와 니카 등이 있다.
위스키는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나라별로 세대별로 다른 술이나 음료와 섞어 칵테일처럼 즐기기도 한다. 물, 콜라, 주스 등 섞는 것도 다양하고 우리나라처럼 맥주와 섞어 마시는 폭탄주도 멋진 칵테일 종류라 하겠다.
원료와 제조법, 원산지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위스키의 종류를 알면 위스키의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스키는 원료에 따라 크게 몰트위스키, 그레인위스키, 버번위스키, 콘위스키, 라이위스키 등이 있고, 제조방법에 따라 블렌디드위스키, 몰트위스키, 테네시위스키 등으로 구분된다.
‘몰트위스키(Malt Whisky)’는 맥아만으로 제조한 위스키를 말하며, 단일 증류소에서 제조된 몰트위스키만을 사용해 만든 것이 싱글 몰트위스키(Single Malt Whisky), 여러 증류소에서 만든 서로 다른 몰트위스키를 혼합해 제조한 것을 퓨어 몰트위스키(Pure Malt Whisky)라고 한다. ‘그레인위스키(Grain Whisky)’는 발아시키지 않은 대맥, 호맥, 소맥, 옥수수 등에 맥아를 첨가해 발효시킨 후 증류해 만든 위스키다.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해 만든 것을 블렌디드위스키(Blended Whisky)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위스키는 대부분이 블렌디드위스키다. 그리고 51% 이상의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로 만들면 버번(Bourbon)위스키, 80% 이상의 옥수수를 사용해 만들면 콘(Corn)위스키, 귀리를 51% 이상 사용하면 라이(Rye)위스키로 구분된다.
위스키는 또한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맛이 다르다. 세계 각국에서 위스키가 생산되고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역시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는 스카치위스키다. 이외에도 아이리시, 아메리칸, 캐나디언, 재패니스 위스키 등이 있다.
‘스카치위스키’는 오크 숙성 시 위스키 증발을 막아주는 지역적 환경과 맥아 건조에 필요한 피트가 풍부해 위스키 제조의 천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를 말하며 맥아를 비롯한 여러 곡물을 혼합해 중후하면서도 진한 전통적인 위스키의 맛을 낸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17세기부터 제조되기 시작해 사탕수수의 폐당밀로 만든 럼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콘위스키와 라이위스키를 블렌딩해 라이트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캐나디언 위스키’와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유명한 ‘재패니스 위스키’ 등이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기 시작해 마니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인 스카치위스키로는 킹덤, 랜슬럿, 로열 살루트,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이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로는 제임슨이 유명하고, 아이리시 위스키와 아이리시 크림을 혼합한 베일리스도 인기있다. 아메리칸 위스키로는 잭 다이엘스, 짐빔 등이 유명하고, 캐나디언 위스키로는 크라운 로얄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에게는 약간 낯선 재패니스 위스키로는 산토리와 니카 등이 있다.
위스키는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나라별로 세대별로 다른 술이나 음료와 섞어 칵테일처럼 즐기기도 한다. 물, 콜라, 주스 등 섞는 것도 다양하고 우리나라처럼 맥주와 섞어 마시는 폭탄주도 멋진 칵테일 종류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