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기간 4월21일(목)~4월24일(일) ■문의 02-399-1111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

서울시오페라단이 쟈코모 푸치니의 기념비적 오페라 <토스카>를 4월2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오페라단이 <토스카>를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지휘자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관객맞이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토스카>는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요소가 풍부한 작품이다. 24시간 동안 뜻밖에 벌어지는 긴박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19세기 오스트리아가 이탈리아를 지배하던 로마를 배경으로 여주인공을 사이에 둔 남자 주인공들의 처절한 갈등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매력적인 여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권력자인 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의 삼각관계다.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질투, 탐욕, 증오 등의 격한 감정이 관객들을 긴장시킬 것이다. 푸치니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들이 흐르지만 시종일관 긴박감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 최고의 거장 푸치니의 작품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수작이다.   

<토스카>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푸치니 당대의 유명한 프랑스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의 연극 <라 토스카>를 오페라로 번안했다. 1900년 푸치니의 자작연출로 초연됐으며 당시에도 연극이 원작인 작품답게 사실적인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가 극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푸치니 특유의 음악적 색채들이 한층 돋보였다고 평가 받았다.

<토스카>는 유독 유명한 아리아들이 넘치는 오페라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베스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등 각종 클래식 차트에서 <토스카>의 아리아들이 언제나 수위를 차지한다. 특히 2막에서 토스카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유명하다. 전설적인 소프라노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위해 지어진 아리아로 실제 성악가의 삶을 표현하면서 많은 소프라노들의 애창곡이 됐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크 깁슨을 영입했다. 전 뉴욕시오페라단과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의 지휘자로 최근 푸치니의 <투란도트>와 말러의 교향곡 6번 지휘를 성공리에 마쳤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의 전속테너인 박기천,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의 주역 소프라노 임세경, 국내 대표 바리톤 고성현이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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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영상 ‘작렬’

뮤지컬 <원효>


2010년 하이테크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뮤지컬 <선덕여왕> 김승환 연출의 두 번째 작품.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 초기부터 해외수출을 겨냥해 만들었다. 정통 사극이 아닌 현대적인 러브스토리로 최첨단 무대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대형 LED 화면에 황룡사, 월정교, 해골 동굴 등이 현란한 영상으로 재현된다. 공연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화제작이다. 

우리금융아트홀  4월22일(금)~6월12일(일)

문의 02-410-1531

대학로 완판 뮤지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인기 만화가 강도하 원작. 소극장 공연이지만 14만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동 연령층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입가에 맴도는 발랄한 뮤지컬곡들과 귀여운 안무들이 특징이다. 데니 안, 심은진 등 인기스타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친구 집에 얹혀사는 캣츠비가 난데 없이 애인인 페르수의 청첩장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CGV 팝아트홀  3월4일(금)~4월17일(일)

문의 1544-2280

천재작가 샘 셰퍼드표 블랙코미디

연극 <트루웨스트>

<굶주린 층의 저주>, <매장된 아이>와 함께 샘 셰퍼드를 대표하는 가정 3부작 중 하나다. 뉴욕포스트지는 이 작품을 두고 “불과 37세의 천재가 짧은 인생경험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진실을 전달한다”고 극찬했다. 반듯한 가장인 동생과 방랑자인 형의 삶을 극단적으로 대비시킨 작품이다. 두 형제의 모습에 현대인의 이중성을 투영시켰다. 셰퍼드의 블랙코미디 대표작이다.

컬쳐스페이스 엔유 3월11일(금)~5월1일(일)

문의 02-341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