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바다 위에서는 해적들에 의한 다양한 약탈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해양수산부의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발생한 해적 및 무장 강도 건수는 총 3442회다. 아덴만, 소말리아 등 해적 활동이 활발한 아프리카 지역이 이 중 1584회로 46%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지역의 해적출몰이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2010년부터 차츰 해적 출몰이 잦아지기 시작해 2012년 104건으로 늘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해적사고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최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의 해적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 2012년의 104건 중 81건이 인도네시아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2011년(46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의 권혁진 사무관은 “주로 정박 중인 야간에 총기와 도검류로 무장한 해적들이 침입해 계류용 로프 등을 탈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소말리아 해적피해 현황(2007~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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