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80만명이 본, 역대 최다 관객 동원 영화 TOP 4에 오른 영화 ‘7번방의 선물’.
자폐증 아빠와 딸의 애틋한 이별에 많은 관객들을 울렸던 슬픔 가득한 영화에 청량제 같은 웃음을 선사했던 방장 오달수.
글을 읽을 줄도 모르고 전직(?) 밀수범인 그는 사회 지도층인 목사로 재취업(?)에 성공한다.
그에게서 노후에 찾아온다는 4가지 고통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재취업 성공 키워드를 하나씩 짚어보자.

예로부터 나이가 들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4고(四苦)가 있다고 한다. 즉, 몸과 마음이 아프게 되는 병고(病苦), 경제적 어려움인 빈곤고(貧困苦), 자식의 출가와 배우자와의 사별로 인해 외로움을 겪는 독고(獨苦), 소일거리 없음으로 인한 무위고(無爲苦) 등 4개의 고통이다. 과연 근거가 있는 말일까.
통계청이 2013년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후에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38.6%), 다음으로는 건강 문제(35.5%), 세 번째로는 소일거리나 직업 없음을(7.8%), 네 번째로는 외로움이 노후에 겪는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이것을 보면 그 근거가 있다고 하겠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9.1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2.1명보다 17명이 많은 수치다. 10년 연속 자살률 1위를 차지했다. 자살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자살자 수가 우리나라 평균보다 무려 2.7배가 많은 80.3명이다. 이는 가까운 일본이나 스웨덴, 프랑스 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노인 자살률이다.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많은 노인들이 가난과 질병, 고독 등의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하는 것이 OECD 자살률 1위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빈곤고(貧困苦)는 봉사형 재취업부터 생계형 재취업까지 다양한 구직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되면 수입이 생기게 돼 어느 정도 해소를 할 수 있다. 재취업을 하게 되면 규칙적인 식사나 수면 등으로 생활의 리듬과 활력이 생겨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노후의 가장 큰 걱정거린 치매의 예방에도 그 효과가 있다. 지난해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가 42만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은퇴 시기를 1년 늦출 때마다 치매 발병률이 3%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65세 은퇴자들의 치매 발병률이 60세 은퇴자들보다 무려 15%나 낮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일을 함으로써 당연히 무위고(無爲苦)가 해결되며, 동료들과 어울림으로써 외로움도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통계청이 2013년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후에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38.6%), 다음으로는 건강 문제(35.5%), 세 번째로는 소일거리나 직업 없음을(7.8%), 네 번째로는 외로움이 노후에 겪는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이것을 보면 그 근거가 있다고 하겠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9.1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2.1명보다 17명이 많은 수치다. 10년 연속 자살률 1위를 차지했다. 자살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자살자 수가 우리나라 평균보다 무려 2.7배가 많은 80.3명이다. 이는 가까운 일본이나 스웨덴, 프랑스 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노인 자살률이다.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많은 노인들이 가난과 질병, 고독 등의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하는 것이 OECD 자살률 1위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빈곤고(貧困苦)는 봉사형 재취업부터 생계형 재취업까지 다양한 구직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되면 수입이 생기게 돼 어느 정도 해소를 할 수 있다. 재취업을 하게 되면 규칙적인 식사나 수면 등으로 생활의 리듬과 활력이 생겨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노후의 가장 큰 걱정거린 치매의 예방에도 그 효과가 있다. 지난해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가 42만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은퇴 시기를 1년 늦출 때마다 치매 발병률이 3%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65세 은퇴자들의 치매 발병률이 60세 은퇴자들보다 무려 15%나 낮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일을 함으로써 당연히 무위고(無爲苦)가 해결되며, 동료들과 어울림으로써 외로움도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오달수로부터 배우는 재취업 성공 7개 핵심 키워드
그럼 ‘7번방의 선물’의 문맹인 밀수범에서 목사로 변신한 오달수로부터 재취업 성공 키워드를 찾아보자
첫째, 고백하라. 오달수가 어린 예승이가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성화에 결국은 문맹을 고백하는 것처럼 재취업에 대해 가족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동의를 구해라. 특히 전 직장보다 크게 열악한 곳일수록 꼭 가족들에게 미리 알려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다. 얼마 전 필자의 아는 선배가 명예퇴직 후 음식점 주차 유도요원으로 재취업을 하면서 가족들에게는 전과 같은 계통의 회사라고만 했다가 부인의 동창회가 그 음식점에서 열리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재취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예전 직장보다는 근무 여건, 급여 등이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가족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도움을 청하라. 모르는 글자를 배우기 위해 교도소 동료는 물론 예승이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오달수처럼 공식적인 구직기관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구직 사실을 알리는 게 좋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재취업 성공 수기 최우수상 수상자의 경우 구직기관과 여러 지인들, 심지어는 TV 재도약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해 구직 사실을 알린 결과 취업을 했음은 물론 본인의 재취업 경험을 쓴 성공 수기로 상과 부상까지 받았다. 그는 수기에서 “가만히 앉아 연락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건 직장을 구할 생각이 없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면서 끈기 있게 적극적으로 재취업에 도전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셋째, 자존심을 버려라. 나이 어린 예승이를 스승으로 모시고 한글을 배우는 것처럼 재취업의 걸림돌이 될 학력, 나이, 배경 등은 잊어버리고 인생 초년생 같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 과거 20~30대 시절 근무하던 직장에서 가졌던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패기를 재취업 현장에서 가진다면 재취업의 문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넷째, 적극적으로 배워라. 가장 좋은 재취업은 현재까지의 경력을 활용하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적극적으로 배우는 오달수처럼 현직에 있을 때 자격증을 따거나 스펙을 하나하나 쌓아놓아야 한다. 2013년 발표된 국가기술자격 취득통계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률이 퇴직 직후의 50~60대에 매년 8.7%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펙 쌓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직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한다면 성공적인 재취업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다섯째, 끈기 있게 도전하라. 나이가 들수록 한글을 깨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 붓는 오달수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7전8기의 자세에서 더 나아가 100번이라도 도전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 미국 어느 인디언 부족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하는데 신통하게도 100% 비가 온다고 한다. 그 비결은 뭘까.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해 기우제를 지낸다고 한다. 이런 정신으로 재취업에 도전한다면 100%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과거는 잊어라. 밀수범이라는 어두운 과거는 과감히 잊어버리고 목사라는 직업으로 새 출발을 한 것처럼 과거의 직장생활은 깨끗이 잊어버려라. 새 출발 후 금방 일을 그만두는 가장 큰 원인은 ‘왕년의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라는 자조 때문이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소득의 많고 작음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노년에 겪어야 할 4가지 고통, 즉 ‘무위(無爲), 빈곤(貧困), 병(病), 고독(孤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일 자체다. 은퇴 후 직업의 귀천을 떠나 일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축복이기 때문이다.
그럼 ‘7번방의 선물’의 문맹인 밀수범에서 목사로 변신한 오달수로부터 재취업 성공 키워드를 찾아보자
첫째, 고백하라. 오달수가 어린 예승이가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성화에 결국은 문맹을 고백하는 것처럼 재취업에 대해 가족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동의를 구해라. 특히 전 직장보다 크게 열악한 곳일수록 꼭 가족들에게 미리 알려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다. 얼마 전 필자의 아는 선배가 명예퇴직 후 음식점 주차 유도요원으로 재취업을 하면서 가족들에게는 전과 같은 계통의 회사라고만 했다가 부인의 동창회가 그 음식점에서 열리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재취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예전 직장보다는 근무 여건, 급여 등이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가족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도움을 청하라. 모르는 글자를 배우기 위해 교도소 동료는 물론 예승이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오달수처럼 공식적인 구직기관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구직 사실을 알리는 게 좋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재취업 성공 수기 최우수상 수상자의 경우 구직기관과 여러 지인들, 심지어는 TV 재도약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해 구직 사실을 알린 결과 취업을 했음은 물론 본인의 재취업 경험을 쓴 성공 수기로 상과 부상까지 받았다. 그는 수기에서 “가만히 앉아 연락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건 직장을 구할 생각이 없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면서 끈기 있게 적극적으로 재취업에 도전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셋째, 자존심을 버려라. 나이 어린 예승이를 스승으로 모시고 한글을 배우는 것처럼 재취업의 걸림돌이 될 학력, 나이, 배경 등은 잊어버리고 인생 초년생 같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 과거 20~30대 시절 근무하던 직장에서 가졌던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패기를 재취업 현장에서 가진다면 재취업의 문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넷째, 적극적으로 배워라. 가장 좋은 재취업은 현재까지의 경력을 활용하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적극적으로 배우는 오달수처럼 현직에 있을 때 자격증을 따거나 스펙을 하나하나 쌓아놓아야 한다. 2013년 발표된 국가기술자격 취득통계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률이 퇴직 직후의 50~60대에 매년 8.7%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펙 쌓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직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한다면 성공적인 재취업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다섯째, 끈기 있게 도전하라. 나이가 들수록 한글을 깨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 붓는 오달수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7전8기의 자세에서 더 나아가 100번이라도 도전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 미국 어느 인디언 부족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하는데 신통하게도 100% 비가 온다고 한다. 그 비결은 뭘까.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해 기우제를 지낸다고 한다. 이런 정신으로 재취업에 도전한다면 100%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과거는 잊어라. 밀수범이라는 어두운 과거는 과감히 잊어버리고 목사라는 직업으로 새 출발을 한 것처럼 과거의 직장생활은 깨끗이 잊어버려라. 새 출발 후 금방 일을 그만두는 가장 큰 원인은 ‘왕년의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라는 자조 때문이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소득의 많고 작음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노년에 겪어야 할 4가지 고통, 즉 ‘무위(無爲), 빈곤(貧困), 병(病), 고독(孤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일 자체다. 은퇴 후 직업의 귀천을 떠나 일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축복이기 때문이다.

정부 운영 구직 정보 제공기관 활용
구직 정보는 지역에 특화된 직업소개소, 전국 단위의 구직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제공하는 사적 정보,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공적 정보로 나눌 수가 있다. 여기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사적 정보와 달리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구직 정보 제공기관을 소개해본다. 이는 크게 온라인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워크넷과 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로 나눠진다. 그 기능은 아래와 같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http://www.work.go.kr)은 온라인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흥미 검사, 사이버 직업 상담, 이력서 작성과 구직 신청까지 할 수 있다.
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을 7개 권역(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제주)으로 나누고 각 지역을 83개의 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국의 일자리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재취업을 준비 중일 때는 고용보험 실업급여가 도움이 된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 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실업급여는 크게 연령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퇴직 전 평균임금의 50%를 지급하는 구직급여와 조기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눠져 있다.
실업급여는 퇴직 다음 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수급 기간이 경과하면 원칙적으로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실직 후 지체 없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전직이나 자영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표를 쓰거나 공금 횡령 등 본인의 중대한 귀책 사유로 해고를 당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수급 대상이 된다.
취업촉진수당으로는 구직급여가 남은 상태에서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 받게 되는 조기재취업수당, 실업기간 중 직업안정기관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는 경우 지급되는 직업능력개발수당, 직업안정기관의 소개로 거주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회사에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 지급되는 광역구직활동비, 취업 또는 직업안정기관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기 위해 그 주거지를 이전하는 경우 받는 이주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상병급여와 훈련연장, 개별연장, 특별연장 등의 급여가 있다.
구직 정보는 지역에 특화된 직업소개소, 전국 단위의 구직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제공하는 사적 정보,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공적 정보로 나눌 수가 있다. 여기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사적 정보와 달리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구직 정보 제공기관을 소개해본다. 이는 크게 온라인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워크넷과 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로 나눠진다. 그 기능은 아래와 같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http://www.work.go.kr)은 온라인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흥미 검사, 사이버 직업 상담, 이력서 작성과 구직 신청까지 할 수 있다.
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을 7개 권역(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제주)으로 나누고 각 지역을 83개의 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국의 일자리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재취업을 준비 중일 때는 고용보험 실업급여가 도움이 된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 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실업급여는 크게 연령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퇴직 전 평균임금의 50%를 지급하는 구직급여와 조기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눠져 있다.
실업급여는 퇴직 다음 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수급 기간이 경과하면 원칙적으로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실직 후 지체 없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전직이나 자영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표를 쓰거나 공금 횡령 등 본인의 중대한 귀책 사유로 해고를 당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수급 대상이 된다.
취업촉진수당으로는 구직급여가 남은 상태에서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 받게 되는 조기재취업수당, 실업기간 중 직업안정기관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는 경우 지급되는 직업능력개발수당, 직업안정기관의 소개로 거주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회사에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 지급되는 광역구직활동비, 취업 또는 직업안정기관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기 위해 그 주거지를 이전하는 경우 받는 이주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상병급여와 훈련연장, 개별연장, 특별연장 등의 급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