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의 택배앱이 최근 3개월 간 월간 다운로드 횟수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택배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최근 3개월 평균 다운로드 횟수 12만 건을 기록해 택배 앱 월간순위 1위에 올랐다.
이용고객의 호응 역시 높다. 택배앱 이용고객들은 “이런 앱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핸드폰으로 손쉽게 조회되고 안내해줘 편리하다”,“집앞 편의점이나 전화로 예약했는데 앱을 통해 택배접수가 가능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앱은 출시 이후 81만건의 모바일 다운로드 실적을 기록하며 이른바‘머스트 해브(Must Have)’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택배 앱은 ‘원 터치’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으며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번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푸시 메시지’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CJ대한통운 택배 기사임을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앱을 통해 택배기사의 사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다”며, “국내 택배회사에서는 유일하게 제공하는 고객 안심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앱에서 다른 택배회사의 택배화물도 배송추적이 가능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작은 용량과 빠른 대응속도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인터넷쇼핑몰 운영자 등 기업고객도 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택배 접수, 배송조회 등 관련 업무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택배 앱들을 이용할 때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모니터링해 사용자 편의성, 신속성 등을 극대화한 택배 앱을 개발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택배기사 업무용 앱’을 개편해 택배기사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인이 직접 택배 접수와 운송장 출력을 할 수 있는 무인접수대 '셀프 데스크'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물류 택배업계 기술과 장비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택배비의 2%를 그룹 통합 포인트인 CJ ONE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받은 포인트는 CJ오쇼핑, 투썸플레이스 등 CJ그룹 계열사 서비스 이용 및 상품구매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