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페이(다음카카오), 네이버페이(네이버), 스마일페이(이베이코리아), 페이나우(LG유플러스), 시럽페이(SK플래닛), SSG페이(신세계) 등 10여개에 달한다.
국내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13년 LG유플러스가 ‘페이나우’를 출시하면서부터다. 페이나우는 현재 10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가입자 수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기존 페이나우를 업그레이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터치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나우 터치’를 출시했다.

삼성페이 공식서비스 개시지난 8월20일에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를 공식서비스 하면서 간편결제서비스 시장 판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페이의 최대 강점은 범용성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부터 일반 신용·체크카드 가맹점의 카드결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까지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 음식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수많은 카드사 가맹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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