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섬 한국해수관상어센터 대표는 “중국의 전통의학 시장에서는 해마를 산삼 다음으로 귀하게 생각할 만큼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 노섬 한국해수관상어센터 대표는 “중국의 전통의학 시장에서는 해마를 산삼 다음으로 귀하게 생각할 만큼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말을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바다의 말’로 불리는 해마(海馬·Sea Horse). 해마는 생김새뿐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류 중 유일하게 평생을 일부일처제로 사는데다 지구상에서 암컷 대신 수컷이 새끼를 낳는 유일한 생명체로 알려져 있다. 짝짓기 때면 암컷은 수컷의 배에 있는 육아낭(育兒囊)에 알을 집어넣고, 수컷은 육아낭 안에 정자를 분출해 알을 수정시켜 하루 정도 키웠다가 알에서 나온 새끼 해마를 낳는다.주로 관상용으로 알려져 있는 해마는 중국시장에서는 약재 및 식용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 해마 생산량의 80%를 소비하고 있는 중국은 해마 약재 및 요리 시장이 연간 7조5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하지만 해마는 양식이 어려워 불법 포획을 통해 개체수가 크게 감소해 2004년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그런데 국내에서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해마 양식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해수관상어센터(CCORA)의 노섬 대표(제주대 명예교수)가 주인공이다.노 대표는 2000년 초반부터 ‘니모’로 흔히 알려져 있는 크라운피쉬를 중심으로 한 해수관상어를 연구해왔고, 2005년부터는 해마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노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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