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경제 대국인 일본이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지 1개월여가 지났다. 마이너스 금리는 일종의 ‘승부수’다. 민간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때,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돈 굴릴 곳을 못 찾은 민간 은행이 여윳돈을 중앙은행에 쌓아두는 것을 막고, 개인과 기업 등 민간에 대출을 하도록 유도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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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윤예나·장우정 기자, 디자인 문지선, 일러스트 이승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