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본사는 회사 이름을 따 만들어진 비야디로(路)에 있다.
비야디 본사는 회사 이름을 따 만들어진 비야디로(路)에 있다.

중국 선전(深圳)시 시내에서 차를 타고 동북쪽으로 1시간 정도 가면 비야디로(路)라는 도로가 나타난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이름을 딴 이 도로 옆으로 비야디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비야디는 2015년 6만1722대의 전기차를 판매, 미국 테슬라와 일본 닛산, 독일 BMW 등을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시장점유율 11%)를 기록했다. 작년 비야디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5% 늘었다. 작년 매출도 776억위안(약 13조5000억원)으로, 300% 넘게 증가했다.

창업자인 왕촨푸(王傳福) 회장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는 작년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 15만대의 전기차를 팔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육성 정책에 힘입어 2018년까지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디는 1995년 직원 20명의 배터리 제조사로 시작했다. 비야디를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로 키운 왕 회장은 2003년 시안(西安)의 국영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다. 2008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외부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한 전기로 주행하다가 전기를 다 쓰면 가솔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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