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사람들은 야구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오사카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오릭스 버펄로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신 타이거스를 응원한다. 한신 타이거스가 리그에서 우승하면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 다리 위에서 강으로 뛰어드는 전통이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이런 오사카 사람들의 야구 사랑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 사철(私鐵·민간 철도회사) 한신전기철도다. 한신전기철도가 소유한 고시엔(甲子園)구장은 일본을 상징하는 고교 야구대회 ‘고시엔’이 열리는 곳이자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이다.
오사카 사람들이 야구를 보러 고시엔구장에 가려면 오사카 중심지 우메다(梅田)에서 시작하는 한신본선을 타고 가야 한다. 한신전기철도가 소유한 철도 노선이다. 한신 타이거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전철엔 야구를 보러 가는 팬들로 꽉 들어찬다. 또 우메다에는 계열사 한신백화점이 있다. 한신 타이거스팬들이 전철 탑승과 쇼핑, 야구 관련 상품 구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신전기철도는 이런 유기적인 연결 구조를 1930년대에 갖췄다. 한신백화점은 1933년 3월 영업을 시작했고, 한신 타이거스는 1935년 창단됐다.
열정적인 야구팬을 고객으로 확보
‘야구팬’이라는 수요를 창출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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