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다우케미컬 공장 전경 <사진 : 다우케미컬>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다우케미컬 공장 전경 <사진 : 다우케미컬>

1897년 설립된 다우케미컬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왔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임에도 다우케미컬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특수화학물·신소재 제조사에서 토털 설루션(total solution)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 중이다. 다우케미컬은 설립 초기 표백제와 소금 생산을 시작으로 1930년대부터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했다. 1950년대에는 생산거점을 미국 남·서부로 확대했고 1960년대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사업 초기 브롬화 칼륨에서 플라스틱·응용화학·기초화학 등으로 제품을 늘렸다. 현재는 5개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핵심 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37.7%를 차지하는 기능성 플라스틱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프라 설루션(20.3%)과 기능성 소재 및 화학(19%)이다. 뒤를 이어 소비자 설루션(12.6%), 농업과학(9.9%)순이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매출이 나온다는 점이다. 석유화학 사업부의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LG화학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다우케미컬, 전 사업 고른 매출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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