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계획의 성공은 오직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에 있다. 오로지 외곬으로 생각하고, 강렬한 투지로 한결같이 나아가야 한다.” 일본에서 ‘살아 있는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85) 교세라그룹 명예회장. 그는 2010년 2월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일본항공(JAL) 회장에 취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기업이 새로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경영자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경영자라면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고 되살리겠다는 의지인 ‘투혼(鬪魂)’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실적 저하의 이유를 경제 환경이나 시장 동향에서 찾거나, 부진의 책임을 전가하는 경영자들이 많다고 말한다. 또 오늘날 사회에 절망감이 만연하게 된 것은 강한 의지와 용기가 부족한 탓이며 침체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장애도 극복해내고자 하는 불요불굴의 의지라고 강조한다.
그는 “어떤 곤경에 처한 기업이라도 투혼이 넘치는 리더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끝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방법과 수단을 모색해간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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