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에게 학습은 단순히 배우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배운 후 깨닫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각성(覺醒)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이 정의한 ‘CEO의 학습법’이다. 그는 “CEO에게 학습 시간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눈 뜨면 학습”이라고 말했다. 또 “독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를 만나 현장에서 배우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는 왜 끊임없이 학습해야 하나.“CEO는 끊임없이 변하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선장과 같다. 방향을 정하고 주위를 살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멈춰 있으면 그 배는 침몰할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CEO는 늘 학습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 그런데 CEO에게 학습은 단순히 배우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배운 후 깨닫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각성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CEO가 학습해야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내면 강화다. 조직을 이끌고 성과를 내기 위해선 상당한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참고..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