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체인 한독은 온라인 기반의 상시 성과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독의 온라인 성과 평가 시스템인 ‘e-HR 아이패드(IPaD)’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 대상인 직원과 평가자가 언제든 접속해서 평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독은 직원 개인의 성과를 평가할 때 경영 성과(40%)보다 개인 성과(60%)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개인 성과는 직원이 스스로 설정한 업무 목표와 회사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가치 그리고 역량개발계획·경력개발계획 등을 얼마나 잘 달성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직원이 직접 자신의 개인 성과에 대한 평가를 올리면 평가자가 이를 확인해서 의견을 반영하는 식으로 성과 평가가 이뤄진다. 백진기 한독 인사관리(HR) 담당 부사장은 “직원이 평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가 가능하다”며 “상시 성과 평가 결과를 보상이나 교육 등 다른 인사제도와 연계해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저마다 생산성을 올릴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업무 지원용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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