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는 에디터가 직접 고른 뉴스인 ‘톱뉴스(Top News)’와 자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고른 뉴스인 ‘마이 뉴스(My News)’로 구성된다. 사진 신성헌 조선비즈 기자
업데이는 에디터가 직접 고른 뉴스인 ‘톱뉴스(Top News)’와 자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고른 뉴스인 ‘마이 뉴스(My News)’로 구성된다. 사진 신성헌 조선비즈 기자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에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것과 달리 ‘업데이(Upday)’는 에디터가 선별한 ‘진짜 뉴스’만을 제공한다.”

얀 에릭 페터스(Jan-Eric Peters) 업데이 최고제품책임자(CPO)의 말이다. 업데이는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독일 악셀슈프링어(Axel Springer)의 자회사 ‘업데이(upday GmbH&Co.KG)’가 만든 유럽 뉴스 큐레이션 앱이다. 페터스 CPO는 “3500여개 제휴 매체가 제공하는 뉴스를 알고리즘 기술로 분석해 사용자별 관심사에 맞게 제공하고, 실력과 경험을 갖춘 에디터가 기사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것이 업데이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6개국에 서비스되는 업데이는 2016년 2월 출시 이후 10주 만에 사용자 150만명을 모았고, 올해 2월 월간 사용자 수 25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페이지뷰는 10억뷰로, 구글 뉴스앱의 페이지뷰 수치를 뛰어넘었다. 업데이의 누적 방문자 수는 올 4월 5억7700만명을 돌파해 독일 온라인 뉴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독일 일간지 빌트(3억8300만명), 3위는 독일 주간지 ‘슈피겔(2억34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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