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은숙(37) 4세 딸, 11개월 딸정혜진(41) 9세 딸, 4세 아들고은영(40) 17세 아들, 15세 아들, 7세 딸신경원(38) 5세 딸, 3세 아들유지은(32) 4세 아들
(왼쪽부터)
김은숙(37) 4세 딸, 11개월 딸
정혜진(41) 9세 딸, 4세 아들
고은영(40) 17세 아들, 15세 아들, 7세 딸
신경원(38) 5세 딸, 3세 아들
유지은(32) 4세 아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은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일상을 크게 바꿨다. 3월 31일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공교육과 사교육이 모두 올스톱됐다. 부모는 하루 24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자녀들이 디지털 기기와 보내는 시간도 자연스레 길어졌다. 안 그래도 디지털 기기와 아이를 떼어놓으려는 부모의 노력도 물거품이 됐다.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코노미조선’은 알파 세대 자녀를 둔 엄마 5명을 만났다. 11개월 영아부터 9세 어린이까지 자녀들의 연령대가 다양했다. 엄마들은 장기화되는 가정 보육 기간 디지털 기기 노출 적정 시간을 걱정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가 기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도울지를 고민했다. 또 이 기간을 최대한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한 경험담 등도 나눴다. 대담은 3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고은영 “고2, 중3, 7세 남매를 키우고 있다. 막내딸이 알파 세대다. 교육 커뮤니티 ‘키즈북토리’를 운영 중이다.”

김은숙 “4세와 11개월 딸이 있다.”

신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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