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포크먼 젠거-포크먼 공동 창업자 브리검영대 조직행동분야 석사, 브리검영대 조직심리학 박사, 책 ‘탁월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피드백의 힘’ 저술 사진 조셉 포크먼
조셉 포크먼 젠거-포크먼 공동 창업자
브리검영대 조직행동분야 석사, 브리검영대 조직심리학 박사, 책 ‘탁월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피드백의 힘’ 저술 사진 조셉 포크먼

“여성의 리더십이 남성에 못 미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그들이 리더로 올라서지 못하는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회가 적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리더십 컨설팅 업체 ‘젠거-포크먼’의 공동 창업자인 조셉 포크먼(Joseph Folkman)은 1월 14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공정한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2019년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십 조사를 예로 들며 “경영진들의 무의식과 편견이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고 있다”며 “여성 승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검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셉 포크먼은 미국 브리검영대 조직행동분야 석사, 조직심리학 박사를 받고, 30년간 리더십 및 조직발전 분야에서 일해 왔다. 그가 2003년 창업한 젠거-포크먼은 통신사, 은행, 메디컬센터 등 2000곳 이상의 고객사가 있으며, 10만 명 이상의 리더들을 분석·연구해왔다. 다음은 포크먼과 일문일답.

여성의 리더십이 남성에 비해 부족하다는 건 편견이라고 했다.“경영진은 ‘남성이 여성보다 일을 더 잘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일보다 가정에 중점을 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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