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태림포장 친환경 보냉 상자. 사진 태림포장
골판지 상자 제조 전문기업 태림포장이 친환경 보냉 상자, ‘테코 박스(Teco Box)’를 선보이며 신선식품 포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코 박스는 100% 골판지 소재로 만들어진 태림포장의 친환경 보냉 상자로, 냉동 및 냉장 제품의 냉기를 보존하여 일정 시간 제품의 신선도를 확보해주는 기능성 상자다. 골판지 보냉 상자 트렌드를 선도해온 태림포장은 유해 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표면 코팅액을 자체 개발해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냉 성능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태림포장 테코 박스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박스 내 단열층 확보 기술’과 ‘특수 코팅 처리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보냉 성능을 보인다. 최근 국내 고분자 제조업체와 표면 코팅액 공동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골판지 표면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던 왁스 코팅액의 유해 물질 제로(zero)화에 성공했다.
골판지 상자는 재생 종이를 원료로 하는 대표적 친환경 소재다.
태림포장은 폐기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테코 박스를 포함한 친환경 골판지 사용 제품을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 100% 종이 옷걸이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아이템 개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는 “유해 물질 제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보냉 상자 테코 박스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의 시장 정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태림포장은 원지를 생산하는 계열사 태림페이퍼와 함께 제지·포장 일관화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골판지 원지 및 원단, 상자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친환경, 탈(脫)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며 신선 식품 포장 골판지 100% 보냉 상자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대형 이커머스 업체 보냉 상자 공급률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