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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에서의 여행·레저 활동은 그야말로 ‘야외’에 집중됐다. 방역지침 등으로 여가 활동을 하지 못했던 갈증을 야외에서 해소했다는 얘기다. 야외 레저 활동은 어려운 시기 속 건강을 지켜내는 수단으로까지 인정받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헬스·인적자원학부 데릭 태프(B. Derrick Taff) 교수와 피터 뉴먼(Peter Newman) 교수, 월 라이스(Will Rice) 몬타나대 교수, 벤 로흔(Ben Lawhon) 레크리에이션 솔루션 그룹 대표는 4월 1일 ‘이코노미조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들은 팬데믹과 야외 레저 활동을 분석해 논문을 내는 등 같은 주제로 연구를 해온 팀이다. 태프 교수 연구팀은 인터뷰에서 팬데믹 사태에서 야외 레저 활동이 급증하면서 생긴 현상과 문제점, 해결 방법까지 자세하게 짚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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