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육식물이나 몬스테라 식(植)테크가 주목받고 있지만, 난초처럼 시장이 크고 체계적이지 않다. 국내 난초 재테크 투자자 수는 수만 명이 넘는 데다 난초 대회까지 있다. ‘난초가 식테크의 원조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1호 농업 명장 이대건 농학박사는 6월 23일 ‘이코노미조선’과 전화 인터뷰에서 난초 키우기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그중 한국 춘란은 상태에 따라 등급이 나뉠 정도로 체계적이고,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미국까지 수출될 정도로 시장이 크다”며 “일반인들도 공부하고 재배 기술을 배우면 베란다에서 키워서 수익을 내기 크게 어렵지 않은 식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초록빛의 튼튼한 난초로 키울 수 있을까. 난초 재테크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물었다.
한국 춘란 재테크를 추천했다. 이유는. “다른 사업에 비해 큰 자본이 필요 없고,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식테크에 비해 실패 확률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 춘란의 경우 원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온 식물에 비해 키울 때 어려움이 적다. 자랄 때 필요한 조도는 6000룩스 정도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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