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는 부레가 없어서 잠깐이라도 움직임을 멈추면 물속에 가라앉아 죽어.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이고 또 움직여야 해. 너도 마찬가지야. 살아남고 싶으면 끊임없이 움직여라. 그럼 최고의 사냥꾼이 될 거다. 상어처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돼 누적 조회 수 1억4000만 뷰를 기록한 웹툰 ‘샤크(Shark)’의 대사다. 학교 폭력 피해자인 한 소년이 소년 교도소에서 우연히 종합 격투기 챔피언을 만나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뤄 17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이 웹툰은 2021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올해는 웹툰을 드라마화한 ‘샤크: 더 스톰’이 같은 OTT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샤크 외에도 ‘독고’ 통’ ‘극야’ ‘캐슬’ 등 수많은 오리지널 히트 웹툰을 제작한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유택근 대표를 최근 서울 종암동 투유드림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유 대표는 “빠르고 트렌드에 민감한 웹툰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말했다.

최근 웹툰이 영상화되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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