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박사, 현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 공동센터장, 현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 공동센터장, 현 한국공학한림원 컴퓨팅분과 일반회원, 현 대통령직속 디지털 플랫폼정부위원회 AI-Data 분과위원장 사진 네이버
“오픈AI의 채팅형 AI(인공지능) 챗GPT에 탑재된 GPT3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이상 학습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이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랩 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네이버가 2021년 말 공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이같이 소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 인간처럼 추론과 판단할 수 있는 차세대 AI를 뜻한다.
챗GPT 열풍이 부는 가운데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월 3일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상반기에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생성AI ‘서치GPT’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네이버의 초거대 AI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를 대화형 AI 검색, 쇼핑 리뷰, 회의록 요약 등 자사 서비스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하 소장은 “한국이 AI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디지털 자주권’을 잃을 수 있다”며 “초거대 AI 생태계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기반을 초기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 소장은 2015년 네이버에 합류해 네이버의 AI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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