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고려대 경영대 특임교수
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자문교수, 현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리얼비즌(realwesen) CEO, 
‘세상을 바꾸는 작은 돈의 힘, 크라우드 펀딩’ 공동 저자 사진 박진규
박진규 고려대 경영대 특임교수
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자문교수, 현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리얼비즌(realwesen) CEO, ‘세상을 바꾸는 작은 돈의 힘, 크라우드 펀딩’ 공동 저자 사진 박진규

“만들어 놓으면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처음부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야 하고, 만든 후에도 고객 반응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를 결집하고 활용하고 확장시키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온라인 통한 자금 유치)은 다양한 비즈니스의 시작과 확장 단계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고려대에서 스타트업 관련 강의를 하는 박진규 교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아직 수요층이 많지 않거나 팬덤이 한곳에 결집되지 않은 경우라도 초기부터 팬덤 자체를 빌딩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라며 “메이커(판매자)와 서포터(구매자)가 소통하는 ‘관계’가 만들어지면서 구매자를 결집시키고, 활용하고, 확장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에서도 제품에 반응하는 최초 고객을 찾고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적극 이용하는 추세”라며 “고객을 획득하고 점차 비즈니스를 확장시켜나가는 스타트업 성공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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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이 브랜드와 팬슈머(Fan+Consumer)를 연결하는 신(新)유통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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