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경영학, 파리 정치대 석사, 전 글루비 대표 겸 공동 창업자,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사진 더블엔씨
“기프티콘 시장이 어느덧 7조원을 넘는 규모로 확대됐지만, 모바일 상품권이나 쿠폰 같은 다른 비(非)실물 상품까지 종합적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 등장하진 않았다. ‘니콘내콘’은 그런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박진희 더블엔씨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국내 최초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의 지향점을 이렇게 밝혔다. 첫 창업이 잘 안 풀려 사업 전환 차원에서 2017년 말 시작한 니콘내콘 서비스에 승부를 걸기로 하고 이를 운영하는 더블엔씨를 2018년 공동 창업한 박 대표는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과 달리 판매 상품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을 채택해 사기나 개인정보 노출 등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다.
2021년 말 16만 명을 기록했던 니콘내콘의 월 활성 이용자(MAU)는 올해 1월 24만 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거래 건수는 올해 1월 기준 1700만 건을 돌파했는데, 최근 1년 동안에만 702만 건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표는 “소비자들은 당장 실생활에서의 소비를 줄이기 어려우니 더 합리적인 소비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한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니콘내콘이 좋은 선택지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더블엔씨는 앞으로 맞춤형 소비 패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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