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왓섭 창업자 겸 대표
연세대 사회복지학, 전 국회 정책비서관, 
전 한국P2P금융협회 사무국장 사진 왓섭
김준태 왓섭 창업자 겸 대표
연세대 사회복지학, 전 국회 정책비서관, 전 한국P2P금융협회 사무국장 사진 왓섭

“자동차도 알아서 굴러가는 시대, 돈 관리는 왜 자동으로 안 될까.”

구독 서비스 관리 플랫폼 왓섭(Whatssub)은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2020년 설립된 왓섭은 정기 구독 서비스는 물론 관리비, 통신비, 기부금 등 정기적으로 돈이 나가는 다양한 고정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이미 40조원을 넘은 국내 구독 시장 규모는 2025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독 경제 성장세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5년 4200억달러(약 501조원)에서 2020년 5300억달러(약 632조원)로 성장했고, 2023년에는 세계 기업의 75%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성장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스트리밍을 비롯해 식품, 화장품, 가전제품 등 구독 서비스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왓섭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이런 다양한 구독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결제일 알림은 물론이고 앱 내에서 구독 신청과 간편 해지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소비 성향을 분석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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