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워싱턴주립대 대학원 기계공학 석·박사, 
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ETH) 마이크로 
로봇연구센터 센터장 겸 DGIST 
표적신경회로재생연구단 단장, 
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 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워싱턴주립대 대학원 기계공학 석·박사, 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ETH) 마이크로 로봇연구센터 센터장 겸 DGIST 표적신경회로재생연구단 단장, 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 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근 우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로봇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전달하고 쥐의 해마 뇌 조직과 신경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개발한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에 매우 가까이 와있으며, 곧 의료기기 시장과 병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혈관 수술에 활용되는 
마이크로 로봇. 
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혈관 수술에 활용되는 마이크로 로봇. 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미 해외에서는 마이크로급의 내시경 로봇, 뇌혈관중재시술 로봇 등이 연구단계를 넘어서 사업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연구 현황을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개발해 상용화하고자 하는 많은 기술은 기존에 없던 기술이다 보니 연구 외에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서 “인허가 등을 위한 평가 기준조차 없는 경우가 많고, 보험 등재를 위한 품목 번호도 없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앞으로 마이크로 로봇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발견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DGIST는 한국과 스위스 정부가 지원하는 ‘한국-스위스 협력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도부터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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