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아서 로고스키 
미국 미들버리대 국제학연구소 교수
미국 버지니아대 경제학 박사, 현 무역통상외교연구소(ITCD) 소장, 현 미국 조지타운대 겸임 교수, 
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진 로버트 아서 로고스키
로버트 아서 로고스키 미국 미들버리대 국제학연구소 교수
미국 버지니아대 경제학 박사, 현 무역통상외교연구소(ITCD) 소장, 현 미국 조지타운대 겸임 교수, 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진 로버트 아서 로고스키

“글로벌 무역 불균형 심화 현상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다. 결국 우방국과 교역으로 투자 위험을 줄이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생산 기지 우방국 이전)’ 방식으로 투자가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아서 로고스키(Robert Arthur Rogowsky) 미국 미들버리대 국제학연구소 교수는 3월 24일 인터뷰에서 ‘새롭게 재편될 무역 질서’를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가 뚜렷한 적대적 진영으로 나뉜 탓에 지정학적 혼란이 가중됐으며, 경제 대국들은 자국 경제에 유리한 산업 정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재설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선두에 오르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세금 인하와 합리적인 규제 등으로 성장의 제약을 제거함으로써 신흥국에서는 성장 지향적 시장이 창출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로고스키 교수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수석 이코노미스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소비자보호국 부국장 등을 거친 국제 통상 전문가다. 다음은 로고스키 교수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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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주요 경제국이 대규모 무역 적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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