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훈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
고려대 생명환경과학, 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 
기획팀장, 전 ㈜LG 경영관리·화학팀 총괄책임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장성훈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
고려대 생명환경과학, 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 기획팀장, 전 ㈜LG 경영관리·화학팀 총괄책임 사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8%로 1위(전기차 사용량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8% 성장한 18GWh(기가와트시) 규모다. 2위는 중국 CATL(15.6GWh), 3위는 일본 파나소닉(11.9GWh)이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LG엔솔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테슬라 모델3·모델Y와 폴크스바겐 ID.3·ID.4,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LG엔솔은 8조7471억원의 매출에 63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2.4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자국 시장을 등에 업은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이에 대해 장성훈 LG엔솔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보급형 전기차에 탑재하는 중저가형 배터리를 병행 개발하고, 리튬과 니켈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도 이르면 2026년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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