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사업센터장
고려대 경제학 학사·법학 석사, UC 버클리 로스쿨, 
전 한화디펜스 해외사업센터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행정고시 43회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대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사업센터장
고려대 경제학 학사·법학 석사, UC 버클리 로스쿨, 전 한화디펜스 해외사업센터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행정고시 43회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한국판 록히드마틴’ 목표를 천명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증가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것.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방산(防産) 수출액이 4749억원으로 전체 방산 매출의 56%를 기록해 처음으로 내수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이뤄진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의 폴란드 수출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력 수출품인 K9 자주포는 튀르키예(옛 터키),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등 8개국에 수출하며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 수출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대영 해외사업센터장은 “한국 방산의 급부상으로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K방산 열기를 이어가려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민관의 더 많은 투자, 각국과 전략적 사업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천무.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천무.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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