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박사, 
전 HD한국조선해양 동역학연구실 부서장, 
전 HD한국조선해양 제어시스템연구실 부서장, 
전 HD한국조선해양 디지털기술연구센터 센터장 사진 아비커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박사, 전 HD한국조선해양 동역학연구실 부서장, 전 HD한국조선해양 제어시스템연구실 부서장, 전 HD한국조선해양 디지털기술연구센터 센터장 사진 아비커스

“자율운항 기술 수준은 이제 개화기를 맞았다. 우선 전 세계 1000만 척 이상이 운항 중인 레저보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레저보트 시장의 자율운항 수준을 높여가겠다.” 

HD현대(옛 현대중공업) 그룹 사내 1호 벤처로 출범한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아비커스(Avikus)가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레저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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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형 대표는 5월 30일 인터뷰에서 “지난해 레벨 2(선원 승선 아래 원격제어) 자율운항이 적용된 대형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2.0’을 상용화한 데 이어, 올해는 레저보트용 레벨 2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보트’는 선박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상 환경에서의 상황을 시스템이 스스로 인지·판단·제어해 최적의 항로를 결정하는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을 말한다. 임 대표는 “2025년에는 레벨 3(선원 승선 없이 원격제어) 이상의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단계적으로 자율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2000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HD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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