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서울대 농공학 학·석사, 일본대 해양건축공학 박사, 현 한국해양재단 이사, 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전 KMI 
기획조정본부장·정책동향연구본부장·연구부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이 8월 1일 인터뷰에서 한국의 블루 이코노미 추진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KMI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서울대 농공학 학·석사, 일본대 해양건축공학 박사, 현 한국해양재단 이사, 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전 KMI 기획조정본부장·정책동향연구본부장·연구부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이 8월 1일 인터뷰에서 한국의 블루 이코노미 추진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KMI

“해운, 조선, 항만, 수산업 기반이 균형 있게 성장한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은 글로벌 블루 이코노미(지속 가능 해양 경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한국의 블루 이코노미 싱크탱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김종덕 원장은 8월 1일 인터뷰에서 “과감한 국가 블루 이코노미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루 이코노미를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해양 자원을 활용, 관리하는 경제활동’으로 정의한 김 원장은 “기존 해양 산업을 ‘탈(脫)탄소’ 관점으로 고도화시키는 블루 이코노미는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세계적인 조선과 관련 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한국은 기존 산업 기반을 탈탄소로 전환하는 블루 이코노미에 강점이 있다”면서 “이는 미래 해양 산업 경쟁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MI는 2022년부터 ‘해양 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해 융·복합 블루 이코노미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세계어촌대회’를 창설해 청색 어항, 스마트 양식 등 연안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과 새로운 기후 친화적 수산업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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