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IMT 가지아바드 금융 MBA, 현 CII 운영위원회 부동산&빌딩 테크놀로지 멤버, 존스랑라살(JLL) 인도&싱가포르 컨설팅 및 밸류에이션 창립 멤버, DTZ 델리&뭄바이 창립 멤버 사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이하 쿠시먼)의 비벡 다히야(Vivek Dahiya)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자문팀 총괄은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경쟁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쿠시먼이 발표한 ‘2023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상위 10개 데이터센터 시장 순위에서 호주 시드니와 함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도시의 클라우드 가용성, 시장 규모, 전력 비용 등 평가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다히야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이후 투자 자산으로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데이터 소비량이 가장 많고 인터넷 사용률과 5G(5세대) 도입률이 매우 높은 국가”라고 분석했다. 그만큼 데이터 처리·저장을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싱가포르투자청(GIC),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 글로벌 큰손이 잇따라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다히야 총괄은 한국 시장의 전망도 긍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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