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서울 가락시장 대표적인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사회적 기여 활동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여기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6~8%를 농업인 지원과 학교급식 과일 지원, 위탁가정 지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등 소외 계층 지원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청과는 농산물유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태고, 새로운 파종과 정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출하 지원을 위한 장려금을 확대하고, 출하 운송비를 특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확보된 물량은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청과는 8월 수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진 한국청과
한국청과는 8월 수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진 한국청과
한국청과는 우리나라 농산물유통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뜻있는 도매시장법인 및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를 설립해 농산물유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농업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산물유통산업에 관한 이해도 제고와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