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
데이터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 데이터유니버스의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는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기 수법과 시기를 예측해 고객에게 알려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예컨대 이용자가 사기 의심 번호와 통화하면 실시간으로 경고하고 사기 의심 메시지를 받으면 이를 감지해 주의 알림을 보낸다. 제휴 기관 이용자 중 금융사기 취약 계층(만 65세 이상)에게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개발에 그치지 않고, 2023년 3월부터 4월까지 지하철 2·5·9호선 전동차 내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스터는 대다수의 국민이 한 번쯤은 받아봤을 법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구성됐다. ‘금융기관 사칭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 광고 문자’ ‘해외 결제 사칭 고가의 물품 결제 완료 문자’ ‘휴대전화 고장을 빌미로 한 자녀 사칭 문자’ 등의 내용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데이터유니버스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진행한 지하철 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사진 데이터유니버스
데이터유니버스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진행한 지하철 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사진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휴사에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