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글로벌 의료 기업 올림푸스한국은 2020년부터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주요 종합병원과 협력해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 암 경험자 및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유명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내용의 ‘고잉 온 웹툰’ 등이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암 경험자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 ‘고잉 온(Going-on)’. 사진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의 암 경험자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 ‘고잉 온(Going-on)’. 사진 올림푸스한국
나아가 올림푸스한국은 이런 활동의 세부 내용을 고잉 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며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 의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