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유한양행은 1926년 창업 이래로 신뢰와 정직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우수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 이념은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ESG 경영과 맞닿아 있으며,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은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일은 유한양행의 사명이며 책무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1년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3년 6월에는 1차 치료제 허가를 취득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 또한 1차 보험 급여 약가가 확정될 때까지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을 통해 환자에게 렉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매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 행사. 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매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 행사. 사진 유한양행
나아가 유한양행은 매년 연구 성과가 탁월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유한의학상’ 등 인류 보건 향상과 미래 의·과학 발전을 위해 국내외 연구단체와 개인의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일한상’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