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고속도로(고속국도 110호선)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이다. 2009년 개통 이후 고속도로 관리 회사의 기본 업무 외에도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 정책에 발맞춰 사회공헌 및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친환경 에너지 사용의 일환으로 회사 주차장 부지에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운영 중이고, 탄소 중립(net zero·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량도 늘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어나지 않는 상태) 달성을 위해 옥상 및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발전 설비도 설치했다.
또한 인천대교㈜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해 지역 소외 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대교 희망장학금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영종도 및 중구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 인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은 물론 보육원 지원, 기부 물품 지원, 유기 동물 지원, 연탄 배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