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범
세인홈시스 회장
김해범 세인홈시스 회장

세인홈시스는 자체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싱크리더’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문제해결 및 선진 주방 문화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싱크리더 음식물처리기는 100% 국내 공정을 통해 제작되며 환경부 산하 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포함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술 제품이다. 세인홈시스 자체 부설 연구소를 통해 개발된 멧돌분쇄 방식 응용 삼중 회전 날로 음식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뒤 수직형 미생물 회전 교반을 사용해 배출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500만t에 육박하며, 처리 비용 문제로 인해 90% 이상이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음식물을 미생물로 80% 이상 분해한 후 액상화 배출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인 싱크리더는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세인홈시스는 일본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세인홈시스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싱크리더’. 
사진 세인홈시스
세인홈시스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싱크리더’. 사진 세인홈시스
김해범 세인홈시스 회장은 “쾌적한 주방 환경 조성이라는 1차 목표를 넘어 고객이 싱크리더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환경문제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