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부산과 제주 지역의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LDF 스타럽스’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꿀꺽하우스(주류 상품 개발), 반자주(부산 특산물과 축산 부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제작) 등 7개 기업을 LDF 스타럽스 5기로 선정했다. 롯데면세점은 5기 업체에 사업 지원금 200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진단에서부터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10주 동안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추후 심사를 통해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기회 또한 제공한다. 지금까지 LDF 스타럽스 참여 스타트업은 총 37곳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진행 후 총 144건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개별 업체 최대 40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노재승(오른쪽)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LDF 스타럽스’ 5기에 선정된 기업에 사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노재승(오른쪽)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LDF 스타럽스’ 5기에 선정된 기업에 사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또한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지역 상생, 환경, 여성 등 세 가지를 주제로 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LDF 임팩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영업점이 위치한 부산, 김포, 제주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치어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가게 리브랜딩 및 디지털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