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득선
비엔씨티 대표
최득선 비엔씨티 대표

부산항 대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비엔씨티(BNCT)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하역 장비를 친환경 장비로 교체하고, 터미널 운영 시스템 고도화 및 안벽크레인과 조명타워의 투광 등을 LED로 교체했다.

비엔씨티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2017년 지역 기관 ‘소양 무지개 동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이들 후원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저소득 취약 계층 식사 후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아 후원, 연탄 기부 및 나눔 봉사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튀르키예(옛 터키) 지진 구호금과 부산항 수재민 피해 복구 성금,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등 자연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펼쳤다.

최득선(왼쪽 네 번째) 비엔씨티 대표가 한국백혈병재단 소아암 환아 후원비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비엔씨티
최득선(왼쪽 네 번째) 비엔씨티 대표가 한국백혈병재단 소아암 환아 후원비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비엔씨티
비엔씨티는 ESG 경영체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갖추기 위해 2021년부터 ESG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국제 평가 기준인 ‘GRESB’ 등록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자들로 구성된 ESG 실무단을 운영하는 등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최득선 비엔씨티 대표는 “ESG 경영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ESG 경영 문화를 뿌리내려 모든 임직원이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