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현
그래미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숙취해소제 여명808을 판매하는 발명특허기업 그래미는 발명가 육성과 발명 기업 장려를 위해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을 제정해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그래미가 주관하는 이 상은 혁신적인 발명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명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상금 1억원을 시상한다. 발명가의 사기 진작과 발명 의욕 고취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또 다른 시상으로 기존 대상 수상자 중 사회공헌과 기업 발전 역량을 평가해 발명문화대왕상을 추가로 시상할 계획이다.
제11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이 지난해 10월 열렸다. 사진 그래미
제11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이 지난해 10월 열렸다. 사진 그래미
청소년 발명전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있다. 기업인이자 발명가인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지난 22년간 이 대회를 적극 후원해 왔다. 남 회장은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발명을 통한 기업 육성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창의적 발명이야말로 어느 나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세계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