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취해소제 여명808을 판매하는 발명특허기업 그래미는 발명가 육성과 발명 기업 장려를 위해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을 제정해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그래미가 주관하는 이 상은 혁신적인 발명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명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상금 1억원을 시상한다. 발명가의 사기 진작과 발명 의욕 고취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또 다른 시상으로 기존 대상 수상자 중 사회공헌과 기업 발전 역량을 평가해 발명문화대왕상을 추가로 시상할 계획이다.

청소년 발명전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있다. 기업인이자 발명가인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지난 22년간 이 대회를 적극 후원해 왔다. 남 회장은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발명을 통한 기업 육성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창의적 발명이야말로 어느 나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세계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