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이 마사시
일본 인구감소대책 종합연구소 이사장
전 산케이신문 논설위원,
전 일본 후생노동성 정책심의회 위원,
‘미래 연표: 예고된 인구 충격이 던지는 경고’ 저자 사진 가와이 마사시
가와이 마사시 일본 인구감소대책 종합연구소 이사장 전 산케이신문 논설위원, 전 일본 후생노동성 정책심의회 위원, ‘미래 연표: 예고된 인구 충격이 던지는 경고’ 저자 사진 가와이 마사시

“일본은 고령자 과제 측면에서 선진국이다. 일본이 인구 고령화를 먼저 경험하고, 노인복지주택(시니어타운을 포함)을 늘렸다고는 하지만, 고령자 복지 선진국이라 할 수 없다. 여전히 시니어타운이 부족하고, 고령자 생활 지원도 불충분하다. 시니어타운도 부유층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가와이 마사시(河合雅司) 일본 인구감소대책 종합연구소 이사장은 10월 28일 서면 인터뷰에서 일본 내 시니어타운의 문제점을 이같이 밝혔다. 가와이 이사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자 인구 증가 문제를 다룬 글로벌 베스트셀러 ‘미래 연표: 예고된 인구 충격이 던지는 경고(2018)’를 쓴 일본의 인구·사회보장 정책 분야 전문가다. 일본의 민간 시니어타운은 개호(介護⋅돌봄) 직원이 상주하는 유료 노인홈과 개호 직원 상주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형 고령자 주택으로 나뉜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 내 유료 노인홈은 1만4982개(객실 수 52만9923실), 서비스 제공형 고령자 주택은 7660개(객실 수 25만6900실)가 운영 중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적 시설까지 포함해도 전체 노인복지주택 수는 5만6646개(객실 수 226만9405실)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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