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국민대 경영학 박사, 
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전 국민대 경영학부 겸임 교수, 
전 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조교수 사진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국민대 경영학 박사, 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전 국민대 경영학부 겸임 교수, 전 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조교수 사진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의 자동차 부품 업체(10인 이상)의 8%만이 전장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같은 기준으로 20%가 넘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자동차 강국과 비교하면 열위에 있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의 자동차 전장 부품 산업 경쟁력을 이같이 평가했다. 이 원장은 “현재 자동차 내 전장 부품 비중은 30% 후반대이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2030년 전장 부품이 50% 이상으로 늘어나 기계와 전장의 비중이 역전되는 중요한 시기가 올 것”이라며 한국도 하루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인력 양성은 물론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간의 전략적 기술제휴 활성화, 핵심 전장 부품 시험인증 지원 하부구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내 전장 부품 탑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차량 조립에서 사용하는 전장 부품 비중은 평균 30% 후반대인데 미래에는 최대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의 차량일수록 전장 부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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