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얀크 케즈리왈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산업·시스템공학 교수
미 텍사스대 컴퓨터공학 석·박사, 
현 USC 정보과학연구소 연구책임자,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ndustries of the Future: Beyond Facebook, Amazon, Microsoft and Google’ 저자 사진 마얀크 케즈리왈
마얀크 케즈리왈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산업·시스템공학 교수
미 텍사스대 컴퓨터공학 석·박사, 현 USC 정보과학연구소 연구책임자,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ndustries of the Future: Beyond Facebook, Amazon, Microsoft and Google’ 저자 사진 마얀크 케즈리왈

“생성 AI(Generative AI)의 개발·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 다만 과도한 규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므로, 정부 관계자는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충분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마얀크 케즈리왈(Mayank Kejriwal)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산업·시스템공학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챗GPT 출시 후 생성 AI의 활용 범위가 의료 서비스, 법률 분석 등 기업 간 거래(B2B) 분야로 늘어났으며, 시장 잠재력 또한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2030년 전 세계 생성 AI 시장 규모를 약 6680억달러(약 883조2296억원)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 규모(290억달러)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AI 윤리, 저작권 등 문제와 관련한 법적·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대표적으로 2001년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마이클 샤본(Michael Chabon)은 지난 9월 자신의 저작물이 챗GPT 학습에 오용됐다는 이유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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