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서울대 경제학,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박사, 한국은행 입행, 
전 국제결제은행(BIS) 이코노미스트, 
전 금융위원장 자문관, 
전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거시연구실장·
연구조정실장, 전 한국은행 조사국장 사진 조선비즈 DB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서울대 경제학,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박사, 한국은행 입행, 전 국제결제은행(BIS) 이코노미스트, 전 금융위원장 자문관, 전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거시연구실장· 연구조정실장, 전 한국은행 조사국장 사진 조선비즈 DB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성장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 기대보다 늦어지는 ‘피벗(pivot·통화정책 기조 전환) 리스크’는 한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가계 부채 누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커지게 할 수 있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KIF) 선임 연구위원은 1월 24일 인터뷰에서 “양호한 노동시장, 정보기술(IT) 기업의 양호한 실적, 리쇼어링(reshoring·생산 기지 본국 회귀) 정책으로 인한 공장 증설 등으로 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은 최근 전망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미국의 2024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2.1%로 0.6%포인트 끌어 올렸다. IMF 전망대로라면 미국 경제는 2022년(1.9%), 2023년(2.5%)에 이어 3년 연속 잠재성장률(1.8~1.9%) 이상 성장세를 지속하게 된다.

한국은행 조사국장을 역임했던 장 연구위원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경제성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를 제약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벗 관련 금융시장 리스크가 커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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