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중국의 블루칼라 공장 근로자들이 항저우의 한 수출용 자전거 부품 생산 공장에서 강철 테두리를 연마하고 있다. AFP연합](https://economychosun.com/site/data/img_dir/2024/03/04/2024030400007_0.jpg)
# 미국 메인주 윈터하버의 가재잡이인 제이컵 놀스(30)는 지난 2020년 산란기에 들어간 암컷 랍스터를 잡으면 꼬리에 ‘브이(V)’ 표시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300만 팔로어를 가졌으며,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메리칸 자이언트(American Giant)’, 정신 건강 플랫폼 ‘베러헬프(Better-Help)’,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 기업이 그에게 협찬하고 있다.
# 중국 항저우에서 배관공 일을 하는 팡싱은 2021년까지만 해도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 그가 업종 전환을 한 것은 블루칼라에 해당하는 배관공 수입이 더 컸기 때문이다.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당시 그의 월 소득은 4000위안(약 73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초 그는 월 1만2000~1만5000위안(약 221만~277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에서 블루칼라가 신(新)중산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의 인플루언서를 패션모델이나 유명 연예인 등이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몸 쓰는 직업의 세계를 날 것으로 보여주는 블루칼라 인플루언서가 미국은 물론 중국 등 세계..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