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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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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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연합뉴스
사진 3 연합뉴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월 29일까지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화웨이, 샤오미, 에릭슨, 마이크로소프트(MS) 등 2400여 개의 글로벌 정보기술(IT) 회사와 스타트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MWC의 화두는 챗GPT 등장으로 부상한 인공지능(AI)이었다. 챗GPT를 적용한 MS의 ‘빙 챗봇’을 필두로, 삼성전자의 AI 휴대폰 갤럭시S24, 퀄컴의 이미지 생성 AI(Generative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3’, 아랍에미리트(UAE) 1위 통신사 이앤드(e&)그룹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 등 AI 관련 혁신 제품과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특히 아메카는 실제 사람처럼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는 모습이 시연돼 관람객들로부터 화제가 됐다(큰 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 방문에 이어 이번 MWC에도 참가해 혁신 기술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사진 1). 최 회장이 2월 26일 MWC 개막 직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삼성전자 부스였다.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최 회장에게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신제품 ‘갤럭시 링’을 설명했다. 갤럭시 링은 심박수와 혈압 등을 상시 측정하는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다(사진 2).

한편, 이번 MWC에 참가한 2400여 개 사 중 주최국인 스페인이 696개 사가 참가해 가장 많았고, 미국(432개 사), 영국(408개 사), 중국(288개 사), 한국(165개 사) 등이 뒤를 이었다.

심민관 기자
이코노미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