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 스쿨러 인튜이션 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템플대 마케팅학, 전 알카텔 근무, 클라우드밴드 창업자 사진 인튜이션 로보틱스
도르 스쿨러 인튜이션 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템플대 마케팅학, 전 알카텔 근무, 클라우드밴드 창업자 사진 인튜이션 로보틱스

“1인 고령자 가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돌봄 로봇은 전통적인 돌봄 지원의 유망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개발 회사인 인튜이션 로보틱스(Intuition Robotics)의 공동 창업자인 도르 스쿨러(Dor Skuler) 최고경영자(CEO)는 3월 2일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돌봄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2016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인튜이션 로보틱스는 2019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에서 자사 돌봄 로봇인 ‘엘리큐’를 공개, 혁신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선 2023년 삼성전자의 벤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이 회사에 투자했다는 소식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엘리큐는 이용자(노인)의 체중과 혈압을 수시로 기록하고, 언제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면 즉시 가족이나 병원에 연락을 취한다. 인튜이션 로보틱스는 엘리큐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2022년 미국 뉴욕주 노인청(NYSOFA)과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주 노인에게 800대의 엘리큐를 공급했다. 이 밖에도 플로리다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노인 관리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쿨러 CEO는 “뉴욕주와 협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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